긴자의 이야기 (1)
특별한 날에 가는 곳
하레부타이라는 단어는 특별한 날은 뜻한다. 여기서 특별한 날은 생일이나 성인식 또는 설날을 칭한다. 이러한 날에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며 축하를 한다. 마치 첫 데이트 처럼 말이다. 긴자는 이러한 특별한 날에 갈만한 곳이다. 도쿄에는 놀러갈 수 있는 많은 곳들이 있지만, 긴자는 그 중에서도 꼭 가봐야할 곳을 꼽히는 곳이다. 긴자처럼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이 계속해서 유지되는 곳은 없을 것이다. 또한 긴자는 화려한 곳도 있지만 긴자 키무라야라는 팥빵으로 유명한 전통이 있는 가게들도 많다. 또한 야마노 음악 가게, 에이코쿠야, 와코, 긴자 센비키야, 큐쿄도, 토리진, 긴자텐이치 그리고후타바야 신발가게등이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오바마 전대통령이 갔었던 스시집, 그리고 이신고라는 셀러리 소바집도 유명하다.이 곳들은 풍설을 이겨내고 남겨진 물건만을 가지고 긴자의 마을에 "겹음"이라고 안정감을 주고 있다.우리는 설렘 속에서 '긴자(銀座)'를 즐길 수 있다.